미국 주식을 통한 투자 성공기

SBUX (스타벅스)는 어떤 기업인가?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은 1971년 세 명의 동업자에 의해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문을 열었다. 영어 교사 제리 볼드윈(Jerry Baldwin), 역사 교사 제브 시글(Zev Siegl), 작가 고든 바우커(Gordon Bowker)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고급 커피 판매업자 알프레드 피트(Alfred Peet)로부터 영감을 얻어 커피 원두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스타벅스라는 이름은 미국 작가 허먼 멜빌(Herman Melvil)의 <모비딕(Moby Dick)>에 등장하는 고래잡이 배 피쿼드(Pequod)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 S를 붙여 만들었다. 처음엔 알프레드 피트에게서 커피 원두를 샀지만, 나중에는 커피 재배업자들로부터 직접 커피를 매입했다. 스타벅스는 원래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회사였다.


1986년 하워드 슐츠는 커피를 뽑아서 고객에게 무료로 시음하도록 했고, 마침내 커피전문점의 문을 열 계기를 찾았다. 1987년 하워드 슐츠는 인근 지역 투자자들의 도움을 받아 스타벅스를 매입했다. 스타벅스가 성장하는 데 제품의 품질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스타벅스가 소비자에게 가정과 직장 다음으로 가장 안락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1987년 스타벅스는 체인 사업을 슐츠에게 넘겼다. 스타벅스는 그 해 시카고, 밴쿠버에 최초의 매장을 열었다.

 

"남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에 도전하라.
남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꿈을 꿔라." - 하워드 슐츠

SBUX (스타벅스) 경쟁 기업들과 사업 실패사례

SBUX의 세계적으로 승승장구에 여러 차질도 있다.
스타벅스가 호주에서 실패한 가장 큰 이유 중 대표적으로 호주를 예로 들 수 있다.
호주의 커피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다. 호주인들은 평균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고 COVID19로 폐업한 카페들도 많이 있지만, 아직도 호주인들의 커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호주인들에게 커피는 삶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매년 열리는 바리스타 대회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커피 클래스에 등록하는 등 어느 나라들보다 커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의 비즈니스 롤모델이 굳이 새로운 곳에 매장을 열었을 때 별도의 현지화에 대한 인식과 호주인들이 선호하는 커피맛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커피맛을 강요하기만 했던 것이 실패 요인이 되었다. 호주인들에게 이 맛에 적응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스타벅스 고유의 맛이 호주인들의 입맛을 바꿀 수는 없었다. 같은 기간 MCD(맥도널드) 같은 경우 인도에 매장을 늘리면서 인도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맞춤 메뉴 개발해 다른 경영 전략으로 성공한 사례와 비교되고 있다.

SBUX (스타벅스) 미래의 성장 가능성


스타벅스 매장 수 2등인 나라는 중국이다. 160개 도시에 4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선언 후 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시애틀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커피 음료를 제공하는 ‘리저브 로스터리’를 확장했다. 올해 신규 매장 순증이 전 세계적으로 1100 개 (미주 50개, 중국 600개, 기타 지역 450개) 예정돼 있는 만큼, 중국에서의 성장과 미국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SBUX (스타벅스) 과거 주식분할

  • 1993년 9월 30일 (2:1 분할)
  • 1995년 12월 4일 (2:1 분할)
  • 1999년 3월 22일 (2:1 분할)
  • 2001년 4월 30일 (2:1 분할)
  • 2005년 10월 24일 (2:1 분할)
  • 2015년 4월 9일 (2:1 분할)

SBUX (스타벅스)의 주가와 배당

2021. 7. 16일 기준 주당 118.74$로 장마 감하였다. COVID19 이후 최저점인 58$에서 205% 상승한 주가이다. 커피업계의 성수기 시즌인 여름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BUX (스타벅스)의 분기 실적 발표

스타벅스의 분기 실적은 예상수익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예상 EPS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다가올 2분기의 실적 예상치는 업계 성수기인 여름이 되기 전 커피업계의 비중 중 낮은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성수기인 3분기에서 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로인해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예상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예상보다 빨라진 매장 영업 정상화, 콜드 음료 출시, 디지털 시스템의 확대 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SBUX (스타벅스) 배당금 지급 기록

높아진 주가 기준 배당률은 1.51%이다. 1년 주가가 100% 이상 차이가 난다. 배당 귀족주로 배당금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배당주 투자가 목적이 아닌 업계 1위 포트폴리오 구성을 하기에 있어 SBUX주식은 가치투자 또한 으뜸인 주식 중 하나이다. SBUX(스타벅스)는 임의소비재 이지만 필수소비재 못지 않게 모든 사람들의 문화에 자리잡아 더 높게 성장하고 있다.

SBUX (스타벅스) 모의 투자

  • 매수 환율 1144 , 주가 118.73$, 배당 0.45$ 기준
  • 500만 원 = 4370$ = 36.8주 매수 * 0.45$ -15% (배당소득세) = 분기 배당수익 14.08$ * 4 (년 배당수익) = 56.32$ = 64,431원
  • 3000만 원 = 26223$ = 220.8주 매수 * 0.45$ - 15%(배당소득세) = 분기 배당수익 84.48$ * 4 (년 배당수익) = 337.92$ = 386,591원
  • 1억 = 87412$ = 736.2주 매수 * 0.45$ - 15%(배당소득세) = 분기 배당수익 281.6$ * 4 (년 배당수익) = 1126.43$ = 1,288,638원

현재 시점 달러 금액, 환율우대, 배당수익률로 계산한 결과이다.

배당성장이나 주가 변동에 따라 결과 값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계산해보자.

투자하기전 배당락일 배당지급일 꼭 확인하고 매수시점 잡기!

(사진에 왼쪽이 배당락일 오른쪽이 지급일

안전하게 배당락일 3일전까지 매수해 놓아야 분기배당 받을수 있음.)


SBUX(스타벅스) 배당주 투자의 모의투자 결과는 처참하다. 그만큼 주가가 너무 오른 탓에 배당이익 효용이 급격히 떨어진다. 지속적인 배당 성장과 주기적인 주식 분할을 통해 주식수를 늘려가곤 싶지만 현재 가격이 높아져서 선 듯 매수하기 부담된다. 최근 내 포트폴리오 개별주식들의 수익률은 배당주 포함해서 급락 중인데 스타벅스는 끄떡없이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 전망을 예측해보면 현재 가격 또한 낮은 가격으로 생각될 만큼 스타벅스의 주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BUX (스타벅스)에 대한 견해

최근 SBUX(스타벅스)서머 프리퀀시 이벤트가 화재다. 작은 여행 가방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서머 레디 백이라는 이름이 붙은 가방을 얻기 위해 어떤 이는 음료 300잔을 한꺼번에 사고 버리는 일까지 있었다. 코로나 이후의 보복 소비와 양극화 현상을 예상해볼 수 있는 사건이 아닐까 싶다. 어느 나라이건 SBUX(스타벅스)의 인테리어는 훌륭하다. 그 나라의 그 지방의 특색을 더하는 인테리어를 하기도 한다. 나에게 스타벅스는 훌륭한 공간이다. 적절한 조명, 뚜렷한 특색의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들의 태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공간을 빌릴 수 있다. 이 효용은 커피전문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SBUX(스타벅스)는 도시적이면서도 개방적이고 아늑한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며 사람들의 감성을 휘어잡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카페를 떠올리면 누구나 스타벅스를 떠올린다. 커피업계에서 스타벅스는 이미 독보적인 존재다.

SBUX(스타벅스)에 관한 모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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