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통한 투자 성공기

최근 급락한 중국 대표 교육주

TAL 에듀케이션 그룹은 중화인민공화국(PRC)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주회사이다. 주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역사, 지리, 정치학, 영어, 중국어를 포함한 핵심 학과를 다루며,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유학 컨설팅 및 주요 표준화 시험 준비 과정도 제공하고 있으며, www.jzb.com(Jiazhang Bang 앱과 함께 제공)과 www.mmbang.com(Mama Bang 앱과 함께 제공)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TAL의 주요 브랜드는 Xueersi, Moby, Firstleap, Izhikang와 Shunshun Liuxue이다. 이 회사는 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SX 테크에듀 ADR Class A는 기술 중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기반의 지주 회사이다.
GOTU는 자회사를 통해 온라인 K-12 방과 후 과외 서비스, 외국어, 전문과정, 취미 과정을 제공한다.
회사는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EDU (뉴 오리엔탈 에듀케이션&테크놀로지)는 중화인민공화국(PRC)에 있는 민간 교육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EDU는 새로운 동양 브랜드로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어학연수 및 시험 준비, 초중등교육,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배포, 취학 전 교육, 해외학습 컨설팅 서비스, 스터디 투어 등 7개 부문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EDU는 영어 및 기타 외국어 교육, 미국, 중화인민공화국 및 영연방 국가에서의 입학 및 평가 시험 준비 과정, 초, 중등학교 교육, 개발 및 배포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한다.

중국의 과외·보습학원 산업은 최근 수년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은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강남 대치동' 격인 학원 밀집 지역 하이디안구의 경우 지난해 대학 입학자격시험에서 탁월한 성적을 냈다. 베이징 최고득점자 80명 가운데 70%가 넘는 57명이 하이디안구에서 나왔다.
하이디안구 응시자 수가 베이징 전체 응시자 수의 25%에도 못미침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휩쓸었다.

하이디안구에 거주하는 한 화이트 컬러 직장인 부모는 "좋은 교육이 계층 사라리를 올라가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교육 제재


교육불평등 우려

외 붐은 중국 당국에 근심거리가 됐다.
학생들은 상당한 학업부담을 지고, 부모들은 부모들대로 과외비를 부담하느라 등골이 빠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막대한 경제적 부담이 드는 과외가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부르고, 이 때문에 사회불안도 높아진다는 점을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베이징의 돌핀싱크탱크 창업자인 리청둥은 "정부가 이 부문을 죽이기로 결정했다"면서 "교육 불평등부터 저출산율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많은 문제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라고 정부 대응의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산업 상장, 연쇄 충격 불가피


중국 당국이 보습학원 산업에 철퇴를 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이나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온라인 교육업체 위안푸다오와 주오예방(Zuoyebang) 상장도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한 사모펀드 파트너는 "이들 업체의 IPO 가능성은 이제 제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 사모펀드 관계자는 중국 증권당국과도 끈이 닿아 있다고 FT는 전했다.


외국인 과외 금지도 추진

한편 외국인들의 과외도 엄격히 금지될 전망이다.
중국 중앙선전부의 한 전직 관리는 외국인들의 개인 과외가 이념 문제를 일으킨다는 판단을 당국이 하고 있다면서 "이 부문에 대한 통제권을 다시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 당국이 교육과 IT 기술 등 각종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진행하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등 중국발 규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과외열풍을 막기 위해 칼을 빼들면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보습학원 업체들의 주가가 23일 폭락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과외열풍이 교육 불평등을 낳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습학원 업체들의 기업공개(IPO)를 막고, 이들이 과외를 통해서 이윤도 챙길 수 없도록 하는 초강경 조처를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이 3개 업체 시가총액 합계는 260억달러가 넘었지만 지금은 100억달러에도 못 미친다.

中 '공산당 리스크' 어디까지?...사교육 정조준에 주가 반토막 났다

탈에듀케이션 / AP연합뉴스 미국에 상장된 중국 사교육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중국 당국이 사교육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이 당국의 ‘괘씸죄’

www.sedaily.com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의무교육 단계 학생들의 숙제 부담과 학원 수업 부담의 경감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서학개미 "공산당에 완패"…中 사교육 업체, 하루 시총 11조원 증발

중국판 메가스터디인 탈에듀케이션(TAL Education Group) 주가는 지난 23일 뉴욕 증시에서 71% 하락해 주당 6달러에 마감했다. /AP연합뉴스“중국 공산당과 한 판 붙어보려고 했다가 완패했습니다. -65%

m.news.nate.com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중국 당국이 사교육 근절에 칼을 빼 든 것에 대해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한 사람의 자식들이 기회를 박탈당하는 등 사회적 불평등이 커지고, 사교육비가 너무 높아 젊은 층이 아이를 갖는 것을 회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한 뉴오리엔탈 에듀케이션 역시 이날 54% 하락해 주당 2.93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방과 후 보습업체인 가오투 테크에듀(Gaotu Techedu 63% 급락해 3.52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교육업체들의 주가 붕괴는 중국 정부의 사교육 규제 방침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인구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사교육 시장 과열을 지목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 투자자들은 중국 교육 시장이 앞으로 계속 커질 것이라고 보고 중국 사교육주를 선호했는데, 사교육 업체의 이윤 추구를 금지하겠다는 중국 정부 방침으로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의무교육 단계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예술 등을 제외한 중국어, 수학, 영어 등 이른바 '학과류' 수업을 하는 사교육기관(학원)은 일괄적으로 비영리 기구로 등록된다. 또 신규 허가도 금지한다.


베이징, 7월 24일 (신화)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총무처는 의무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의 숙제 부담과 학교 밖 훈련의 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으며, 각 지역의 각 부처에 실제와 함께 성실히 시행할 것을 요청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의무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의 숙제 부담과 학교 밖 교육의 부담을 줄이는 의견은 다음과 같다.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교육 기관 신규 개업 불가
기존 사교육 기간을 비영리기관으로 일괄 등록
주말, 공휴일, 방학 등 방과 후 교습 금지
외국 자본, 인수합병 및 가맹점 방식으로 투자 제한
상장 등 통해 자금 조달 금지
사교육기관에 대한 상장 기업의 투자 금지
외국 교육과정 수업 금지


이 사태는 지난 5월부터 사실상 예견되어 있었다. 지난 5월 21일, 중국 전면심화개혁위원회는 “학생들의 과도한 공부 부담을 줄이고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학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대학입시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글로벌 증시 덮친 '시진핑 쇼크'... 더 강력해진다고?

중국 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중화권 금융시장이 연일 휘청이고 있다. 당초 알리바바 등 일부 빅테크 기업을 겨냥했던 중국 당국의 규제가 최근 사교육부터 △부동산 △배달 플랫폼 △음

www.hankookilbo.com


시진핑 국가 주석 또한 사교육 규제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학교가 교육을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교육 시장에 대한 감독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교육부는 학생의 학업 부담과 학부모의 교육비 지출 부담을 3년 이내에 뚜렷이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중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상당히 높아 시진핑 주석의 바람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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